우체국이야기
런던우체국의 소소하고 재미난 에피소드를 들려드립니다.
고봉밥
18/06/20 19:41:31 런던우체국 0 조회 343
오랜만에 ‘Birmingham’ 과 ‘Nottingham’ 에 갔다. 

지점 방문과 픽업을 위해 떠난 길이었지만, 애써 여행이라 생각했다. 


 

 
여행의 주는 여러 가지 즐거움 중에 ‘음식’이 주는 즐거움도 크지만, 
영국은 아닌 것 같다. ^^


  

한국은 지방마다 지역대표 음식이 있지만 영국은 어느 동네나 비슷한 음식이다. 

그런 이유로 영국에서는 지방을 간다고 해도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기대감은 없어진지 오래 전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버밍험’으로 가는 첫 번째 휴게소에서 ‘바닐라 라떼’ 한잔을 미리 마셨다. 

예상할 수 없는 고속도로 정체로 시간이 지연 될까 하는 두려움에 미리 당분을 몸에 섭취한다. 



  

점심시간에 도착한 버밍험 ‘서울 플라자’ 에는 

한국 음식을 ‘Take away’ 하려고 기다리는 학생들이 줄이 길게 서 있다. 

매장 안에서 간단하게 판매하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가격대비 맛있는 음식이구나 생각한다. 



  

그리고 노팅험 도착 !

노팅험 ‘Fresh Asia’ 사장님이 새로 Open한 한국 식당도 방문했다.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시간이라, 극구 사양을 해도 식사를 차려주신다. 

오랜만에 ‘고봉’ 이라고 부르기에 어울리는 머슴밥을 먹었다. 

메뉴에도 없는 불고기와 LA갈비가 같이 나오는 음식과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고마워 마구 먹었다. 



  

대부분의 고객이 중국 사람이라는 것은 

런던이나 지방이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는 영국에서 ‘아시아’하면 떠오는 나라는 ‘일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당연히 ‘중국’이다. 



  

한국에 대한 영국인이 느끼는 이미지는 하나 정도 있을 것도 같은데, 

아직 강렬한 이미지는 아직 없는 것 같다.

아마 있다면 South / North 을 구별을 해줘야 이해가 조금 더 쉬운 나라이다. 

아쉽지만 아직까지는 그렇다. !





 
이전글 9년 만에 이사를 왔다
다음글 착한사람 착한 고객
댓글목록 0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답글쓰기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