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야기
런던우체국의 소소하고 재미난 에피소드를 들려드립니다.
동네 이사
18/06/20 19:45:19 런던우체국 0 조회 211
동네 이사


 
4 Bed 하우스 이사를 한다. 

견적을 위해 사전 방문을 했지만, 


이사는 눈에 보이는 짐들이 전부가 아니기에 긴장감이 생긴다. 




 
메인 이사 하루 전날,  방마다 숨어있는 이사짐의 발굴과 포장을 위해 2명이 투입된다.  


1층부터 3층까지 하루 선작업을 해보니, 그 다음날 이사 계획이 수정된다. 


차량 2대 + 인원 5명 


처음 계획보다 1+2가 늘어난다. 




 
같은 사이즈의 집이라고 해도 이사짐의 양은 모두 다르다. 


그 이사짐의 종류와 양에 따라 우리의 노동의 강도도 달라진다. 


하지만 노동의 강도와 시간이 늘어난다고 해도 이사비용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 방문할때 '숨어있는 짐'을 잘 찾아야 한다. ^^




 
그리고 동네이사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파손 사고가 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무겁다고 짐을 함부로 다루어서도 않된다.


집주인은 우리를 보는 것 같지만 항상 본인 ‘짐’을  보고 있다. ㅋㅋ




 
해가 지기전에 끝날줄 알았던 이사는 완전히 어두워진후 마무리가 되었다. 


힘은 들었지만,  해피 앤딩이다. 




 
집주인이 고생하셨다고  ‘저녁식사’ 을 위한 팁을 드릴까요 물어본다.


 대답을 늦게하면  혹시 안줄까봐 쑥스러운척, 착한척 하지 않고

바로 크게  “주시면 절대 거절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ㅋㅋ




 
며칠후, 박스 수거 요청으로 이사한 집을 다시 방문하면서 


잠깐 화장실에서라도 우리를 기억하라고 두루마리 휴지와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오래 살아있는 생명력이 강한 화분을 드렸다. 




 
그러면서 우리의 이름이 대단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런던우체국’ 과 ‘동네 이사’라니 !! 연관성 없는 이미지인데 말이다. 




 
앞으로 이름을 여러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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